그룹 어반자카파가 새 둥지를 틀었다.
19일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어반자카파의 음악성을 높게 생각 해 함께하게 됐다.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뮤지션 행보에 전폭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다.
어반자카파는 88년생 권순일, 박용인과 89년생 조현아로 구성된 3인조 혼성그룹이다. 지난 2009년 직접 제작한 EP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날에 우리’ ‘니가 싫어’ ‘거꾸로 걷는다’ ‘코끝에 겨울’ 등 수많은 히트 곡을 발매했다.
또한 다양한 콘서트로 흥행을 이끌어내며 공연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대중가수들에게 높은 문턱으로 알려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며 다시 한 번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어반자카파는 “항상 어반자카파에게 많은 사랑을 주시는 분들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반자카파만의 색깔이 가득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며 “실망시키지 않을,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원모어찬스(One more chance) 출신 가수 박원이 소속돼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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