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이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1 '청년대한민국 잘 부탁드립니다'에서는 고정멤버 은지원, 김종민, 강남과 함께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예정화는가 출연, 안전요원으로 분해 해당 휴가자의 업무를 대리 수행했다.
그중 은지원과 김종민은 두 스키장 운영이 종료된 밤중에 일이 시작되는 제설팀에서 일을 했다.
체감온도 영하 20℃ 이하의 강추위를 견디며 슬로프 정상에 올라 작업을 수행. 가파른 경사를 하산하며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기초 장비 설치를 시작으로 600kg에 달하는 제설기 설치까지 고난도의 업무를 수행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제설팀 직원들은 “전문가에게도 고된 업무다. 연예인이니 대충 하겠지 생각했는데, 예상과 달리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라며 진솔한 모습으로 휴가자의 업무를 대신해 준 두 사람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작업 종료 후 아침에 숙소로 돌아온 은지원은 “너무 힘들어서 도중에 집에 갈 뻔 했다.”라며 소감을 밝히는가 하면, 김종민은 “스키장 인공눈을 우리가 다 만들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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