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애니메이션 'SING(씽)'(배급 UPI코리아)이 오는 12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세계 11억 달러 흥행 수익을 돌파하며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등극한 '미니언즈' 제작사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야심 찬 신작을 공개했다. 12월 22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씽'은 '겨울왕국'에 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화려한 캐스팅과 막강한 넘버들을 자랑한다.
'씽'은 최고의 가수를 뽑는 오디션에 참여한 소울 넘치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꿈과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애니메이션.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각각 특성에 맞는 노래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낸다.
레이디 가가의 '배드 로맨스'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돼지,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 황소, 씰의 '키스 프롬 어 로즈'를 부르는 바이브레이션의 천재 염소, 칼군무를 선보이는 토끼 걸그룹, 컨트리 뮤직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달팽이까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들은 오디션 개최자이자 심사위원인 코알라 버스터문(매튜 맥커너히 역)의 오래된 극장에서 열린 1차 예선에 참가했다.
하지만 이번 예고편은 주연 배우들의 노래는 꼭꼭 숨겨놓아 궁금증을 더한다.
반항적인 십대 고릴라로 등장하는 태론 애거튼, 락하는 고슴도치가 된 스칼렛 요한슨, 슈퍼맘 돼지 리프 위더스푼, 버스킹 뮤지션 쥐로 변신한 세스 맥팔레인 등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의 노래 실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다음 예고편에 대한 기대를 갖게 만든다.
한편 영화 '씽'은 오는 12월 22일 국내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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