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프콘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힙합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데프콘은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예능인의 모습이 아닌 대한민국 1세대 래퍼의 모습으로 힙합 평론가 강일권과 함께 ‘힙합’을 콘텐츠로 방송을 진행한다.
데프콘은 생방송이 시작되자 18년 경력의 래퍼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랩으로 오프닝을 꾸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데프콘은 혼자 방송하는 것이 쓸쓸하다며 함께 할 여자 친구를 소개했다. 하지만 데프콘이 공개한 여자 친구의 실체를 본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그런, 시청자들의 반응에도 데프콘은 방송 중에도 다정하게 여자 친구를 챙겨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고.
데프콘은 힙합의 역사부터 그루브, 스웨그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풀어냈다. 특히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은 디스. 총격전으로 이어진 피 튀기는 미국의 유명한 디스전은 물론, 국내 최대의 규모로 진행된 ‘컨트롤 비트 디스전’까지의 다양한 비화가 공개됐다.
한편 데프콘은 힙합의 몸짓인 ‘그루브’를 현장에 있던 작가들에게 전수 했지만 이를 본 한 시청자가 “클럽이 아니라 학예회”같다고 반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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