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술대학이 19일 포항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학위 수여식을 열고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2년제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받는 이들은 총 52명으로 이들을 비롯해 재학생과 동료, 가족 등 300여명이 모여 영예로운 졸업을 축하했다.
전체수석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냉연정비과 김영석씨가 차지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회장상은 포항제철소 냉연부 이동열 씨, 경영지원본부장상은 광양 후판부 전동흔 씨가 수상했다.
포항제철소장상은 포항 EIC기술부 김명섭 씨, 광양제철소장상은 광양 에너지부 손정호씨, 기술연구원장상은 포항연구인프라그룹 송정욱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포항 품질기술부 방춘수씨와 광양 설비기술부 노현수씨, 글로벌 POIST추진반 김진옥씨는 학장상을 받았다.
2014년 2월 개교한 포스코기술대학은 교육부에서 인가한 국내 8번째 사내대학으로 포스코 현장 직원들의 학업 욕구를 충족하고 회사의 고급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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