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니쉬 걸'(감독 톰후터)이 관객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5일 만에 5만 관객을 돌파하며 아트영화 붐을 이끌고 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대니쉬 걸'은 누적관객수 5만3044명을 동원하며 아트영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데드풀', '주토피아', '동주' 등 다양한 장르 영화의 공세 속에서 일군 결과여서 괄목할 만하다. 특히 개봉 주말 227개 스크린에서 상영되어 동시기 개봉작 중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과 상영관으로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또한 '대니쉬 걸'은 개봉 이래, 기개봉작 중에서 흥행을 거둔 '캐롤'을 제치고 아트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신드롬의 주역으로 등극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니쉬 걸'은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킹스 스피치', '레미제라블'을 연출한 톰 후퍼 감독과 할리우드 최고 제작진들이 완성시킨 명작으로 전 세계에 이어 대한민국 언론의 호평도 이어졌다.
또한 지난 해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통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에디 레드메인이 1920년대 덴마크 화가이자 가장 용기 있는 여인 릴리 엘베로 눈부신 변신을 이뤄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대니쉬 걸'은 용기 있는 삶을 선택한 덴마크 화가 릴리 엘베의 대담하고 놀라운 러브스토리를 그린 매혹적인 작품이다. 절찬 상영 중.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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