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2월 23일 실과장회의 시 2017년도 국 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총 178건 2,150억원 규모의 1차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민선6기 군정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 핵심사업 및 공모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국가예산 신청 이전단계부터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의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내고향 창녕 베꾸마당 조성사업’ 등 45개 사업에 국 도비 332억원, 계속사업으로 ‘낙동강 창녕 워터플렉스 조성사업’ 등 133개 사업에 국 도비 1,818억원 등이다.
특히, 중앙부처의 국고보조사업이 자치단체 간 경쟁을 통한 지원방식으로 전환하는 추세에 따라 중앙부처별 정책과 부합하는 각종 공모사업(창녕군역량강화사업 등 20개 사업)에 총 246억원을 발굴하는 등 차별화된 논리를 개발하여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전 직원이 적극적인 국 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충식 군수는 군의 성장동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 도비 예산이 절실함에 따라 군 산하 공무원 모두가 소명의식을 가지고 오는 3월초까지 중앙부처 업무보고 등을 분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과 신규 대형사업의 추가 발굴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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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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