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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NEW, 올해 드라마·中 진출 등 사업 확대”

키움증권 “NEW, 올해 드라마·中 진출 등 사업 확대”

등록 2016.02.24 08:43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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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첫 방영 ‘태양의 후예’ 주목

키움증권은 NEW에 대해 올해 콘텐츠 사업 영역을 기존 영화에서 드라마로 확대하고 중국 영화 시장 진출도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550원을 제시했다.

24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날 첫 방영 예정인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저작권이 제작 지분을 투자한 NEW에 귀속돼있어 부가 판권 수익 실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한국, 중국, 일본 방영권 판매와 간접광고를 통해 이미 손익분기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추정했다. 드라마 흥행 여부에 따라서 부가판권 시장에서 높은 수익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NEW는 올해부터 중국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와 성과가 나올 전망이다. 국내 웹툰 원작인 ‘마녀’의 경우 한국과 중국 영화 버전으로 제작해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뷰티인사이드’와 ‘더폰’은 중국판 리메이크 버전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NEW가 지향하는 사업 모델은 콘텐츠 판권을 기반으로 상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NEW 올해부터 다양성 영화 투자 배급 라인업을 늘리고 콘텐츠 판권 확보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국내 메인 투자 작품 수가 8편으로 추정되고 관객 2200만명을 돌파하면 손익 분기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승재 기자 russ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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