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에 사이버침해대응센터 운영, 전문장비·인력 보강
경상북도는 3월부터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도와 시·군 정보시스템을 24시간 중단 없이 관리·통제한다.
또 중앙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범국가적 사이버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행정기관 홈페이지 위·변조, 언론기관 및 금융기관 사이버테러 등과 같은 사이버공격과 실시간 보안위협 증가에 따른 경북도의 조치다.
도는 지난 2009년 5월부터 사이버침해대응센터를 운영했으나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밤이나 휴일에는 적극 대응하지 못했다.
이에 도청 이전에 맞춰 신청사내에 사이버침해대응센터를 구축하고 보안장비를 보강했으며, 보안관제 전문 인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앞으로 사이버침해대응센터는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을 활용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의 정보자원을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계획이다.
김중권 도 자치행정국장은 “24시간 보안관제 시행으로 사이버공격에 적극 대응하고, 정보시스템의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안심행정 구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김희정 기자 hjhj0413@
뉴스웨이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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