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많은 직원이 동참의사를 밝혔으며 이 가운데 도교육청 김재기 총무과장 등 85명이 참여했다.
이날 헌혈 실적은 2015년 같은 기간 헌혈실적 31명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매년 계절적 요인과 감염병 등으로 혈액수급이 부족한 동절기와 하절기에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관계자는 “혈액이 부족해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환자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고 수혈을 필요로 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남교육청 봉사동아리 민들레회 관계자는 “헌혈은 꺼져가는 생명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아름다운 실천이다. 나보다 남을 우선 생각하는 배려가 있어야 가능한 진정한 봉사”라면서 “앞으로 배려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공무원들의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 김남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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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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