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승리' 손성윤이 전소민에 분노의 물을 뿌렸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84회에서는 윤태희(손성윤 분)가 한승리(전소민 분)의 과거를 알았다.
이날 서재경(유호린 분)은 윤태희를 찾아 한승리의 과거가 사내 게시판에 폭로된 사실을 전했다. 서재경은 "한승리가 과거 유부남과 바람을 피웠다. 아이를 가졌다 잃었다더라"라고 말하며 태희를 부추겼다.
그러면서 서재경은 "이참에 너가 자두엄마 라는 걸 밝히면 어떠냐"라고 말했고, 윤태희는 "지금은 아니다. 내가 상황봐서 회장님께 말씀드리겠다"라고 만류했다.
이후 윤태희는 한승리를 만나 "왜 그렇게 우리 자두한테 집착하나 했는데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겠다. 아이가 있었다면서요? 아이를 놓치고 얼마나 힘들었겠냐. 그러면서 우리 아이를 키울 생각을 하냐"라며 비아냥거렸다.
그러나 한승리는 "이렇게 추긍당할 이유 없다. 윤선생님이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라고 따졌다.
이에 분노한 윤태희는 "누가 나한테 정신차리라더라. 근데 정신차려야 할 사람은 그쪽이다. 당신 과거를 내가 알게 된 이상 그냥 둘 수 없다. 당신 자두엄마될 자격 없다"라고 말한 후 승리의 얼굴에 물을 끼얹었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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