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올해 의료기기 광고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016년 의료기기 광고 단속·점검을 특정기간 동안 많이 유통·판매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주요 테마를 정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테마는 ▲콘택트렌즈 등 신학기 자녀 선물(3~4월) ▲체온계 등 가정의 달 영유아와 성인용품(5~6월) ▲제모기 등 휴가철 성형·미용제품(7~8월) ▲보청기 등 명절 효도선물(9월) ▲온열매트 등 동절기 대비 제품(11~12월) 등이다.
또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기기의 광고와 관련해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단속·조치해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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