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4℃

  • 인천 1℃

  • 백령 5℃

  • 춘천 -1℃

  • 강릉 5℃

  • 청주 2℃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3℃

  • 광주 1℃

  • 목포 5℃

  • 여수 8℃

  • 대구 3℃

  • 울산 7℃

  • 창원 6℃

  • 부산 7℃

  • 제주 7℃

안우연, 눈치男 변신··· ‘아이가 다섯’ 짝사랑 추억 소환 여심저격

안우연, 눈치男 변신··· ‘아이가 다섯’ 짝사랑 추억 소환 여심저격

등록 2016.02.22 12:15

수정 2016.02.29 09:50

홍미경

  기자

공유

‘아이가 다섯’ 안우연이 애잔한 짝사랑남으로 완벽 빙의,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 '아이가 다섯' 영상캡처‘아이가 다섯’ 안우연이 애잔한 짝사랑남으로 완벽 빙의,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 '아이가 다섯' 영상캡처


‘아이가 다섯’ 안우연이 애잔한 짝사랑남으로 완벽 빙의,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7일, 28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 에서는 안우연을 사이에 둔 신혜선, 임수향의 어긋 난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안우연은 연태(신혜선 분)의 짝사랑을 눈치채지 못하고 진주(임수향 분)에 대한 관심을 내비추며, 극중 연태 뿐 아니라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애태우는 태민 역으로 청춘 삼각 로맨스 행방의 키를 쥔 인물로 활약을 예고했다.

물론 지난 3-4화에서는 연태의 오랜 속앓이를 알아채지 못하는 눈치없는 남사친에 불과했지만, 무심코 던지는 따뜻한 말과 예고없는 심쿵 스킨십, 서운함도 다 풀리게하는 해맑은 미소로 매력 어필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

여성 시청자들에게 짝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짝사랑男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신혜선, 임수향 두 여배우와의 실제를 방불케하는 연기 호흡으로 어느 누구와도 넘치는 케미력(力)을 과시하며 안방극장의 신흥 로맨스 주역으로 떠올랐다.

안우연이 연기하는 태민은 극 중 연태에게 ‘귀엽다’는 말을 서슴없이 건네고 처음 우연히 만나 진주에게 ‘예쁘다’고 주저않고 표현하는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쿨한 20대 청년을 대표하는 역할.

첫 지상파 데뷔작부터 신인임에도 작품의 한 축을 담당하며 제 몫을 다하고 있는 안우연이 앞으로 태민을 통해 어떤 매력을 더해가며 시청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달할 지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둘이 합쳐 아이가 다섯인 싱글맘과 싱글대디를 중심으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는 50부작 가족극 매주 토, 일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