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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체납자 피할 곳 없다”

경북도 “체납자 피할 곳 없다”

등록 2016.03.03 10:41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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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합동징수팀’ 운영, 체납세 15억 원 정리

▲ 경북도 지방세 합동징수팀이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달 지방세 합동징수팀을 운영해 체납세 15억 원을 정리했다.

도 및 시·군 합동 4개 반 60명으로 구성된 지방세 합동징수팀은 지난달 22일부터 5일간 대구·경북 전 지역에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쳤다.

이번 징수활동은 주로 관외거주 고액체납자에 대한 방문독려, 자동차견인, 번호판 영치, 직장방문을 통한 급여압류, 행방불명자에 대한 거소 추적 등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현금징수 2억1천만원, 체납처분·결손대상 7억8천600만원, 납부약속 5억4천800만원을 비롯해 차량 견인 24대, 번호판 영치 50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방세 합동징수팀은 도의 특수시책으로, 도내 체납액의 30% 이상이 관외 거주자임을 착안, 매년 6회에 걸쳐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0억 원의 체납세를 정리한 바 있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 합동징수팀은 전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만큼 체납자가 더 이상 피할 곳은 없다”며 “성실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과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더욱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북 김희정 기자 hjhj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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