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새 35.4원 하락위험자산 회피 심리 완화외국인투자자 자금 유입 영향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1.2원 내린 1203.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6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선 원·달러 환율은 이날까지 총 35.4원 내려앉으며 하며 하락세를 이어 가고 있다.
이처럼 원·달러 환율이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원인으로는 외국인들의 자금이 다시금 국내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25일 이후 외국인투자자들은 5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를 이어가며 이 기간동안 1조3000억원을 순매수 했다.
이처럼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이유로는 유가가 반등하는 등 위험자산회피심리가 완화되며 투자심리가 완화됐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먼저 한때 불안한 모습을 이어가던 국제유가도 산유국들의 회동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중국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며 추가 경기부양책을 펼친 점도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주부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유럽중앙은행 정례통화정책회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 환율의 변동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굵직한 이벤트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장참가자들은 이와 같은 회의 결과에 따라 환율의 흐름이 다시금 움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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