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야' 김지연 감독이 이호원의 섭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영화 '히야'(감독 김지연 )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보현, 호야(이호원), 강성미, 강민아, 김지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연 감독은 이호원 섭외 비하인드를 전하던 중 "이호원이 오디션을 보러 사무실에 왔는데 극중 진호의 첫 대사를 읽는데 '호야씨, 진호가 되어주실래요'라고 프러포즈 했다"라고 회상했다.
김 감독은 "처음에 아이돌인지 몰랐다"라며 "실제 부산 사투리를 쓰고 연기도 잘한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히야'는 인생 잔뜩 꼬인 문제아 형 진상(안보현 분)과 가수를 꿈꾸는 열정 충만한 고교생 동생 진호(이호원 분) 두 형제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영화다. 김지연 감독의 입봉작.
한편 영화 '히야'는 오는 3월 10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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