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한경희, 과거 7~8억 빚지고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사람이 좋다’ 한경희 과거 회상.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유명 CEO 한경희가 힘겨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주부 출신 유명 CEO 한경희의 과거 회상이 공개됐다.

미국 유명한 잡지가 꼽은 50대 여성 기업인에 꼽히기도 했던 그는 스팀 청소기 등을 만들며 주부들의 생활에 간편함을 가져다준 CEO로 유명하다.

한경희는 “(사업 초창기에) 굉장히 힘들어서 저희 시부모님, 친정 부모님까지 집을 잡힌 상황이었다. 온 가족이 길바닥에 나앉을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한경희는 스팀청소기 개발 초기 당시 빚이 있었다며 “부모님 것까지 합하면 7~8억이었다”라고 고백했다.

한경희는 이를 넘어설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 내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이라고 밝혔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