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일상에 지친 모들 이들에게 위안을 줬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나쁜기억 지우개' 특집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민들을 상대로 텐트를 설치하고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고민상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재석은 먼 앞날부터 고민하는 학생에게 진심으로 "현재를 우선 생각하라"고 말을 해줬고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는 찾아온 두 여성에게는 그들의 고충을 경청해 줬다. 어떤 코멘트 보다 두 여성의 사연을 들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정준하와 하하, 광희도 차근차근 사람들의 고민을 상담해 나갔다.
정준하에게 온 샘 해밍턴은 "일도 잘 안 풀리고 일을 할 때도 내가 잘했는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고 다른 일을 해야할까. 슬럼프가 온 셈이다"라고 고백하며 정준하에게 상담을 했다.
이렇게 무한도전은 연예인, 비연예인을 가리지 않고 상담을 진행했다.
출연한 시민들의 이야기가 우리네 이야기이기도 했기에 고민을 털어놓고 들어주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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