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23개 단지의 도급계약 사항과 현장 안전실태 등 대대적인 점검에 나서
경상북도는 8일부터 아파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시공관리와 안전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경북도에 건설 중인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이상 공동주택 건설현장으로 모두 23개 단지다.
건설현장의 건실화를 위한 이번 점검에서는 공사 관련 규정사항 준수,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및 각종 건설관련 규정에 따른 계약사항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도청 신도시에 있는 5개 단지에 대해서는 경상북도와 예천시가 합동으로 점검하며, 그 밖의 시·군은 자체적으로 점검반을 편성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21층 이하, 연면적 10만㎡이하의 사업장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최대진 경상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도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이 건실하게 시공되고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와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북 김희정 기자 hjhj0413@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희정 기자
hjhj0413@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