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이 JYP 입사 후 연기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송하윤은 7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종영 인터뷰를 갖고 취재진과 만나 촬영 뒷이야기와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날 송하윤은 지난 연기활동을 되돌아 보던 중 "JYP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온지 3년이 됐더라. 그런데 계약과 동시에 일을 시작해서 5일 밖에 쉬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송하윤은 "스케줄이 열흘 정도 비었다 싶으면 단막극에 들어가고, 또 화보 촬영을 이어가는 등 쉴 틈이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JYP에 들어오기 전에는 일년에 한두개 밖에 일을 하지 못했다"라며 "그래서 처음에 회사와 계약할 때 '저 몸이 부서지게 일하고 싶다'고 했다. 그랬더니 정말 그렇게 해주셨다. KBS2 '그래도 푸르른 날에' 끝나고 MBC '내 딸 금사월' 촬영 전에 제발 쉬게 해달라고 사정해서 5일을 쉬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드라마이다. 지난 2월 28일 51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송하윤은 금사월(백진희 분)-금혜상(박세영 분)과 보육원 시절 절친 주오월로 분했다. 주오월은 보육원에서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고 두 아이를 지닌 엄마 이홍도로 살다가 기억을 되찾은 인물로 '사이다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시청자들로부터 사랑 받았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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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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