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주 기업은행장은 7일 영업점 직원들과 대화에 나서는 등 소통 경영 강화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권선주 은행장이 서울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영업현장 조직 ‘IBK Leaders Club’ 회원 133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IBK Leaders Club’은 전국 19개 지역본부에서 각 7명씩 선발된 직원들로, 영업현장 의견청취, 제언, 조직문화 캠페인 등을 주도하고 있다.
권 행장은 이들에게 “업무에 충실해 주위의 모범이 되어주길 바라며, 더불어 ‘소통리더’로서 영업현장과 경영진의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슬럼프를 극복하는 비결을 묻는 직원에게 “고객에게 배운다고 생각하면 고객을 대하는 것이 덜 힘들게 된다. 자신의 일에 의미를 부여해 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 행장은 직원들과 은행현안 뿐만 아니라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덕담 등 다양한 주제로 격의없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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