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은 7일 오후 선진지구 연안정비 사업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선진지구 연안정비사업은 용현면 선진리 선진성공원 아래 해안가에 ‘친수공간’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130억원으로 수변공원, 축제의 거리, 물양장 조성사업 등 크게 3개의 사업으로 추진한다.
수변공원 조성은 21,000㎡를 매립하여 연못, 정자, 광장, 전망대,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며, 축제의 거리는 기본 도로 461m를 확장하여 자전거 도로와 인도를 설치하고, 물양장 조성사업은 2,300㎡ 매립하여 물양장과 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물양장 65m를 조성하여 연안환경을 크게 개선하게 된다.
이날 송도근 시장은 “이번 연안정비사업은 선진성을 기점으로 한 해안도로를 완성하고 아름다운 사천만의 가치를 드높이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연안환경 정비와 관광테마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이 2019년 마무리되면 사천만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잘 어울리는 친수공간으로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이며, 선진성공원 일대의 횟집단지가 옛 명성을 되찾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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