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할부금융사 SY오토캐피탈 협력하여 다양한 할부상품 운영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3월에 신차 티볼리 에어를 비롯해 티볼리, 코란도 스포츠를 대상으로 신규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일 쌍용차에 따르면 전담할부금융사인 SY오토캐피탈과 협력하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쌍용차는 할부기간과 유예율을 조합하여 내 자금 상황에 맞는 할부상품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신개념의 자동차할부금융상품인 ‘My Style Edge’ 할부를 출시, 운영키로 했다.
이번 할부 프로그램은 6~36개월 할부를 이용할 경우 3.9% 특별금리를, 이후 48개월까지 할부 이용 고객에게는 4.9%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할부기간과 상관 없이 고객의 상황에 따라 유예율을 국내 최대인 80%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사회초년생, 저금리를 원하는 급여소득고객이나 개인사업자 등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할부를 진행할 수 있다.
쌍용차는 지난 해 9월 KB캐피탈과 할부금융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납입자본금 200억원 규모로 쌍용자동차와 KB캐피탈이 각각 51%와 49%를 출자하여 SY오토캐피탈을 설립한 것.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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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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