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정유미가 목숨을 잃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연희(정유미 분)이 이방지(변요한 분) 앞에서 자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희는 방지에게 “돌아가세요”라고 말한 뒤 칼에 자신의 목을 대 자결을 했다. 이를 바라 보던 방지는 충격에 휩싸였고, 멍한 표정으로 연희에게 다가가 그를 감싸 안았다.
이에 연희는 목숨을 잃어가던 상황에서도 방지에게 “네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회상신에서는 어린 연희가 어린 방지에게 “네 탓도 아니고 네 잘못도 아니다. 그냥 세상이 이상한 거야”라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어 연희는 방지에게 다시 한 번 “기억해라. 네 잘못이 아니다”라고 강조했고, 방지는 “아무 말도 하지마. 연희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연희는 숨을 헐떡이면서 “못 지킨 게 아니야. 그래서 내 꿈 지켜주면 돼”라고 말하며 서서히 죽음을 맞았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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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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