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 송중기, 스타일 아이콘 상 수상···“유시진 만나서 행복”

‘SIA 2016’ 핑크카펫. 사진=최신혜 기자 [e-mail]

송중기가 스타일 아이콘 상을 수상했다.

15일 오후 진행된 'SIA 2016'에서 송중기는 스타일 아이콘 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 대해 송중기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다. 군대 제대한지 아직 1년도 안되는데 너무 떨린다. 세번째 이 자리에 서는데 지금까지 섰던 무대 중에 가장 떨리는 것 같다. 2015년 작년은 제게 뜻깊은 한해였다. 전역을 하고 다시 군복을 입게 됐지만 유시진이라는 친구를 만나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서 행복했고 이렇게 상을 받게 되서 좋은 시작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님이 제 이름과 연관된 단어를 보여주셨는데 도전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태양의 후예'가 저에게 큰 도전이었고 값진 결과가 되었다. 지금도 큰 도전이 되는 작품을 준비중에 있다. 주신 사랑, 감사함을 잊지 않는 그런 배우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SIA 2016'에는 이동휘, 이하늬, 엠버, 루나, 신혜선, 한혜진, 태민, 크러쉬, 제프 버넷, 위너, 이천희, 황승언, 추성훈, 한예리, 설현, 제시, 베이식, 리이펑, 김유정, 박보검, 권율 등 여러 셀럽들이 참여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