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이 '태양의 후예'에 대한 남다른 시청소감을 전했다.
서강준은 최근 서울 용산구 뉴스웨이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tvN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 종영 소감과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서강준은 드라마 제작 환경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재밌게 보고 있다”라며 “사전제작 드라마 환경이 정말 부럽다”라고 말했다.
서강준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 작업은 모든 배우들의 로망이다. 사전제작 드라마는 정말 하고싶다. ‘태양의 후예’를 보며 높은 완성도에 놀랐다”라고 전했다.
현재 촬영을 앞두고 있는 tvN 새 드라마 ‘안투라지’는 오는 5월 께 촬영을 시작해 리우 올림픽이 끝난 후 방송된다. 이에 대해 서강준은 “‘안투라지’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많이 기대된다.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3월 1일 막을 내렸다.
서강준은 넉살좋고 배짱 두둑하고 생각보다 말과 주먹이 먼저 나가는 다혈질 상남자지만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한없이 여려지고 따뜻해지는 워너비 스위트 가이 백인호를 연기했다.
2013년 9월 서강준은 배우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서프라이즈는 2014년 첫 번째 싱글 '프롬마이하트'를 발매, 지난해 9월 일본에서 데뷔 싱글 '서프라이즈 플라이트'를 발매했다.
서강준은 현재 tvN 새 드라마 ‘안투라지’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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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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