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건형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공개했다.
박건형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자크 1인 2역을 맡아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 새롭게 캐스팅 돼 관심을 모았던 박건형은 복잡한 내면 연기를 섬세하게 표현해내고,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호평을 이끌었다.
22일 박건형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무대에서는 어떤 아쉬움도 남기면 안 된다는 다짐을 하며, 매 무대를 마지막 공연처럼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고 했다.
박건형은 "‘프랑켄슈타인’은 그 어느 공연보다도 관객 한 분 한 분이 얼마나 소중한 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 공연이다. 그래서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015년 11월 개막해 일본 라이선스 수출, 개막 10주 만에 매출 100억 원 달성, 24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지난 20일 공연을 끝으로 4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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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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