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사진)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남궁훈 이사 선임 논란에 대해 직접 진화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 회장은 2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신한은행 본점 20층에 열린 제15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남궁훈 전 이사회 의장을 이번에 기타상무이사에 선임한 배경을 밝혔다.
한 회장은 이날 남궁훈 이사에 대해 “깐깐하고 깔끔한 분이고, 이사회에서도 가장 견제를 많이 하신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궁훈 이사가 5년 동안 이시회 의장을 하는 등 경륜이 많고 우리 그룹에 대한 이해가 깊다”며 “새로된 이사들이 많은데, 그런 분이 한분 정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깐깐함에도 불구하고 결정한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그 분이 일하는 걸 보면 판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남궁훈 이사)에 대해 걱정을 안 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나는 그분이 새로 된 사외이사들에게 경륜을 발휘해 원숙한 경험들을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정일 이사와 이흔야 이사 등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우리가 사전에 충분히 검증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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