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는 25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5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성세환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올해 대내외 경영환경이 여러모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BNK금융은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위기의 경영환경을 그룹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1월 발표한 그룹의 중장기 경영계획을 차질없이 달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중장기 경영계획 실천의 원년인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한 ‘수익중심의 지속가능 성장체제 구축’을 위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수익 중심의 내실경영을 추진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성세환 회장의 연임과 함께 임기가 만료된 정민주 사내이사, 김창수 사외이사를 재선임 했으며, 차용규·문일재·김찬홍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또 당기순이익 4855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도 의결했으며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과 모범규준을 반영한 정관 변경안을 비롯한 모든 의안을 승인, 의결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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