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악몽선생'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이며 결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29일 오전 방영된 웹드라마 '악몽선생' 10부 말미에는 각성한 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지며 사라진 5명의 아이들이 악몽에서 깨어나 다시 돌아오게 될지 여지를 남겨둔 상황이 전파를 탔다.
그간 '악몽선생'에선 모두가 하나같이 2학년 3반에 부임한 임시 담임 교사 엄기준(한봉구 역)과 피의 계약을 나눈 주인공들의 에피소드를 선보여왔다.
김소현은 예림으로 분해 반의 분위기 메이커 신문부 상우(이민혁 분)와 함께 반에서 한 명씩 사라지는 아이들의 존재를 눈치채며 한봉구의 뒤를 밟기 시작한다.
'악몽선생' 10회 초반에는 한봉구의 상담실 교탁에서 학급 상담일지를 발견한 예림이 사라진 아이들의 이름을 되뇌는 순간 귀에서 찌릿한 이명이 들리고 유리창에는 예림의 또 다른 자아가 나타나 “오지랖도 넓으시네. 공부에 반장 일에, 지금 쓸데없는 일까지 신경 쓰고, 피곤하지 않니?”라며 예림을 괴롭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극 후반 한봉구와 마주친 예림은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으며 그 동안의 일에 대해 각성, 상담실에 엄기준과 함께 앉은 김소현의 투샷을 끝으로 마지막 남은 예림의 에피소드에 기대는 물론 김소현도 끝내 악몽으로 사라질지 혹은 사라진 아이들과 다 함께 악몽에서 깨어날지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관련태그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karatan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