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 순회교육은 하동군보건소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하동군지부 주관으로 관광지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불친절 사례와 일부 위생청결 상태 불량으로 인한 관광객 주요 불만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순회교육은 4월 1일 하동읍을 시작으로 5일 화개면, 8일 고전면, 11일 악양면, 12일 금남면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또 외식업지부와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23일부터 내달 말까지 주요 관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에 대한 친절서비스 및 위생안전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군은 특별 지도·점검 기간 내에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유통기한 경과 제품과 무표시 제품 등을 보관하거나 조리에 사용할 경우 현지 시정 없이 행정처분을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관광객에게 불편을 초래한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알프스 하동’을 완성하는 길은 업소 종사자의 친절과 미소에 달려 있다”며 “이번 특별점검 기간에 식품 및 공중위생법 위반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영업자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정종원 기자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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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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