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 이용녀가 아이콘의 ‘리듬타’로 폭풍 랩을 선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에서는 8명의 할머니들이 힙합퍼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이용녀가 등장하기 전, “진짜 할머니의 랩이 나오지 않을까. 대한민국에서 볼 수 없었던” “그냥 숨이 막힌다고 해야 하나. 무대 위 공기가 무겁다”며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다.
이윽고 이용녀가 아이콘의 ‘리듬타’를 부르며 등장했다. 검은색 재킷을 차려 입은 이용녀는 거친 목소리와 거침 없는 제스처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놀라운 폭풍래핑과 골반 춤 실력을 뽐내 환호성을 자아냈다.
‘힙합의 민족’은 8명의 힙합 뮤지션과 8명의 할머니 래퍼가 각각 팀을 이뤄 총 5번의 미션을 통해 파격적인 랩 배틀을 펼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할머니 래퍼로는 배우 김영옥, 양희경, 이경진, 문희경, 이용녀, 국악인 김영임, ‘태안 할미넴’ 최병주, ‘할마에’ 염정인이 출연한다. 힙합 프로듀서는 MC스나이퍼, 피타입, 릴보이, 한해, 치타, 딘딘, 키디비, 몬스타엑스의 주헌 등 8명이 할머니 래퍼들과 팀을 이룬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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