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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민족’ 이경진 “암 투병 후 모든일 용기 생겼다”

‘힙합의민족’ 이경진 “암 투병 후 모든일 용기 생겼다”

등록 2016.04.02 11:11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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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민족' 이경진. 사진=JTBC'힙합의민족' 이경진. 사진=JTBC


‘힙합의 민족’에 출연한 배우 이경진이 유방암 투병 이후 모든 일에 용기가 생겼다고 말하며 프로그램 도전 각오를 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이경진은 “제가 아프고 나니까 그 아팠을 때 생각하니까 뭐든지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 나오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과거 유방암 투병으로 인해 체중이 39kg까지 빠지는 등 심적 고통을 받았던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줬었다.

특히 이경진은 “마지막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망가져 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져 감동을 안겨줬다.

한편 이날 ‘힙합의 민족’에서 김영옥은 원조 할미넴의 포스를 발산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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