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승리' 김민철이 최필립 악행을 눈치챘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112회에서는 차선우(최필립 분) 동생 차진우(김민철 분)가 한승리(전소민 분) 부친 교통사고 전말을 알았다.
이날 한세리(이지현 분)는 교통사고 영상이 담긴 USB를 회사에 가져갔고 이를 차진우가 우연히 보고 놀랐다. 영상에는 형 차선우의 모습이 담겨있던 것.
이후 차선우와 만난 차진우는 "형수가 사람을 치었냐. 영상을 봤다. 그 영상에 형도 있었다. 어떻게 된거냐. 정말 승리누나 아버지를 형수가 그렇게 한거냐"라고 따졌다.
차진우는 "한세리가 가지고 있었다. USB에 영상이 있다. 그런데 그 영상이 있는줄도 모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차선우는 "가져와라. 당장"이라고 소리쳤고 차진우는 "대답부터 해라. 정말 형수가. 형이? 나 이제 선배 얼굴 어떻게 보냐. 어떡할거냐"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차진우는 공초희(이응경 분)를 바라보며 죄책감에 말을 더듬으며 슬퍼했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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