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영이 영화 ‘마이엔젤’(가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영화 ‘마이엔젤’(감독 이윤기, 제작 인벤트스톤)은 아내의 자살을 목격한 보험 조사원과 식물인간이 된 여성의 만남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색 멜로 영화로 ‘멋진 하루’,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남과 ’ 등을 연출한 이윤기 감독의 차기작이다.
‘마이엔젤’에서 임화영은 강수(김남길 분)의 아내 선화로 등장할 예정이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로 손꼽히는 임화영은 올해 ‘루시드 드림’, ‘여교사’, ‘이와 손톱’까지 영화 세 편의 개봉을 앞둔 상태. 연이어 영화 ‘마이엔젤’에 캐스팅되며 명실상부 충무로의 기대 배우로 확실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특히 임화영은 영화뿐 아니라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와 얼마 전 종영한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임화영은 현재 캐스팅을 확정 짓고 캐릭터 연구 등 촬영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훌륭한 감독님, 좋은 선배 배우들과 함께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마이엔젤’(가제)은 김남길, 천우희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상반기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