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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태양의 후예’ 욕설 논란에 최종 권고 조치

방통위, ‘태양의 후예’ 욕설 논란에 최종 권고 조치

등록 2016.04.06 16:32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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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사진=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공태양의 후예, 사진=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공


욕설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KBS2 '태양의 후예'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로부터 최종적으로 권고조치를 받았다.

6일 방통위 관계자는 뉴스웨이와의 통화에서 "'태양의 후예' 욕설 논란에 행정지도인 권고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그 이유에 대해 "극 전개상 분노를 표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참작했다"며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군인의 입장이라는 극 상황을 고려를 해서 한 단계 낮춰 권고조치를 내리게 됐다. 전원일치로 결정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태양의 후예'에서는 생존자가 건물 안에 있음에도 진영수(조재윤 분)는 포크레인을 사용해 다이아몬드를 꺼내려했고 이 사실을 안 서대영(진구 분)은 "이런 xxx 그 xx 당장 끌고와”라고 욕설을 하며 분노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 논란이 됐었다.

태양의 후예, 사진=KBS 캡쳐태양의 후예, 사진=KBS 캡쳐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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