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왕빛나에 분노했다.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15회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강소영(왕빛나 분)에 분노했다.
이날 강소영은 아이들 생각에 빠진 윤인철(권오중 분)을 위해 안미정을 찾아갔다. 강소영은 "우리 친구처럼 잘 지내자. 미국 헐리우드 배우들은 현 부인과 전 부인 셋이서 낚시도 가고 그렇다. 그렇게 잘 지낼 수 없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안미정은 분노했다. 그러나 강소영은 "브래드피트랑 제니퍼 애니스톤도 친구로 잘 지낸다. 애들 옷사이즈도 보내달라. 애들 학용품은 있냐"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안미정은 "빨리 가라"라고 다그치며 강소영을 나무랐다. 이후 집에 온 안미정은 할머니에 "나 강소영에게 완전히 졌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아이가 다섯'은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이다. 매주 토,일요일 KBS2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