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심형탁이 심이영을 살폈다.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15회에서는 이호태(심형탁 분)가 모순영(심이영 분)을 살뜰히 살폈다.
이날 이호태는 모순영의 집에 들려 고장난 문을 고치고, 전등을 갈아끼우는 등 팔을 걷어 부치고 집안 곳곳을 살뜰히 살폈다.
이호태는 남자 신발을 현관에 두고, 잘 보이는 곳에 남자 셔츠를 걸어놓으며 혼자 사는 모순영의 안전도 걱정했다.
이에 모순영은 "난 해준게 없다. 뭘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 항상 받기만 했다"라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이호태는 "나 너 만난 이후로 일도 엄청 열심히 하고 있고,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하면서 끝까지 살고 싶더라. 나 투자가 끊기고 엄청 의기소침했는데 이제 아니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가 다섯'은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이다. 매주 토,일요일 KBS2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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