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 샘김 데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샘김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샘김 소속사 안테나뮤직의 수장 유희열은 샘김 응원차 자리했다. 유희열은 “이전에 있던 뮤지션들은 동료 같고 동호회 같은 느낌이었다. 본인들이 음악을 만들어오면 모여서 음악 이야기도 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샘김은 나의 아이 같아서 ‘세대가 바뀌었구나’라고 느꼈다. 샘김은 안테나뮤직의 첫 번째 제자이고 내가 다 만들어준 아이라, 처음 내미는 발자국 같은 느낌이어서 떨리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샘김은 지난달 28일 데뷔앨범 파트1 ‘마이 네임 이즈 샘(My name is sa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로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냈다. 해당 앨범은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샘김의 내면의 소리를 담아낸 자서전 같은 작품이다.
이후 10일 발매된 데뷔앨범 파트2 ‘아이 엠 샘(I am sam)’에는 ‘마이 네임 이즈 샘’의 음원과 함께 또 다른 곡들이 수록됐다. 18세 소년 샘김의 솔직담백한 감성을 다이내믹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노(No) 눈치’는 샘김의 어쿠스틱한 매력에 크러쉬의 감각적인 피처링이 더해진 곡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lshsh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