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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 “곤란에 빠지게 될 것” 황영희 압박

[내 사위의여자] 서하준 “곤란에 빠지게 될 것” 황영희 압박

등록 2016.04.14 08:45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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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내 사위의 여자, 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서하준이 항영희를 압박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김현태(서하준 분)이 마 원장(황영희 분)에게 베트남 투자 비리 증거 서류를 제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현태는 "이걸 가지고 경찰서로 가면 수사에 들어간다. 곤란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마 원장은 "자료만으로 수사를 할 것 같아?"라고 마지막으로 발악했지만 김현태는 "검찰에 들어가면 입장이 달라지겠죠"라는 말을 하며 박회장(길용우 분)을 회장직에 복귀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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