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가 외모 가꾸기에 빠진 후배를 견제해 웃음을 안긴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셰프끼리2'에서는 깊은 산 속 숨은 보석 같은 마을 스페인 '띠엘베'에서 맛 기행을 펼치는 셰프들의 모습을 담는다. 이 가운데 최현석은 외모 가꾸기에 여념 없는 후배 남성렬 셰프에 시기 어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최현석은 "남성렬 셰프가 '상남자'라는 별명이 있는데, 같이 여행을 다녀보니 새로운 별명을 지어줘야 할 꺼 같다"며 말문을 연다.
이어 그는 "남성렬은 상남자가 아니라 공주님 같다. 남공주님"이라며 "시도 때도 없이 거울을 보는 이상한 습관이 있다. 요리사가 너무 외모에만 신경을 쓰는 거 같다"며 소심한 일침을 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최현석과 남성렬은 앞선 회차에서도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현석이 남성렬 특유의 셀카 표정을 따라 한 것을 비롯해 남성렬의 말끝마다 훈수를 두며 그의 심기를 건드린 것. 결국 폭발한 남성렬은 숙소에서 최현석과 장난스런 육탄전을 벌이며 항복을 받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셰프끼리2' 이번 주 방송은 세계 3대 치즈 중 하나로 꼽히는 '까브렐라스'의 생산지인 티엘베로 향한다. 강렬한 맛이 인상적인 '까브렐라스'를 접한 셰프들이 어떤 미적 영감을 얻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는 16일 SBS 플러스, SBS funE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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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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