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희가 양진성을 결국 울렸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마선영(황영희 분)가 박수경(양진성 분)에게 생모의 진실에 대해 말했다.
마선영은 "니가 친딸인 걸 속죄하려고 잘해준 거야. 내가 말해주지 않았으면 넌 감쪽 같이 속고 있겠지"라고 전했다.
이어 마선영은 박수경에게 "널 더이상 바보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 이러는 거야"라고 말하면서 속으론 '내 아들을 버린 대가지'라고 생각했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 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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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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