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LIG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산업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918억원으로 전년 대비 68.7% 늘어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주택 자체와 외주 부문은 매출총이익 기준 각각 99.3%, 58.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예정 분양 물량은 1만8000~2만세대로 지난해와 비교해 20% 가량 감소할 예정이다. 다만 실적 기여도가 높은 자체사업의 비중 확대로 실적 감소분을 상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지난 3월 그랜드 오픈한 HDC신라면세점 일매출이 증가 추세에 진입했으며 점진적인 임대료율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기룡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주 시점은 예상보다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통영LNG 등 민자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양지 물류센터와 리조트 사업 등 비주택부문 성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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