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3주만에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왕좌 탈환에 나섰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블랙'의 11회 시청률이 8.3%(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로 지난 3월 30일 5회 방송에서 기록한 최고 시청률 7.4% 이후 3주만에 0.9%p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였다.
또 주 시청자층을 살펴보면 여자 60대 이상이 9.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여자 50대 6.8%, 남자 60대 이상 6.5%의 순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을 압박하기 위해 민선재(김강우 분)가 김스완(문채원 분)을 납치하였고, 차지원은 김스완을 구하기 위해 일부러 폭행을 당해 감옥을 나왔다.
이처럼 주인공들의 복수와 러브라인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굿바이 미스터블랙'의 시청률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KBS '또 만나요 태양의후예 스페셜'이 16.6%로 1위를 차지했고,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가 6.8%로 3위에 머물렀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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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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