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2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일대비 640원(24.38%)하락한 1965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해운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이날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를 신청한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같은 시간 대한항공은 1250원(4.11%) 오른 3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계열사 지원 리스크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KB투자증권 강성진 연구원은 “관리절차 신청은 대한항공이 한진해운을 단독 지원하지는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며 “대한항공에게 책임을 물어 지원의무를 일부 부담시킬 수도 있으나, 그 금액은 축소될 수밖에 없고, 과거와 달리 반복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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