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4월 문화가 있는 날 무료 공연 개최

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을 위해 무료 공연을 연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27일 오후 6시 15분 서울 광화문 그룹 본사 1층 로비와 광주 광천동 유스퀘어에서 무료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로비 음악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 보컬 써니킴과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함께하는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뉴욕에서 처음 활동을 시작한 써니킴은 한국인 최초로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의 무대에 선 바 있는 실력파 재즈 보컬리스트이며 송영주는 지금까지 6개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재즈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아 온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다.

이번 로비음악회에서 이들은 ‘the girl from Ipanema’등 친숙한 재즈곡들과 더불어 본인들의 자작곡도 함께 선보인다.

같은 시각 광주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는 광주시립교향악단 금관·타악 앙상블을 초청해 어렵고 지루한 클래식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