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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터미널 유동화 등 4112억 규모 추가 자구안 마련

한진해운, 터미널 유동화 등 4112억 규모 추가 자구안 마련

등록 2016.04.26 10:25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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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자율협약 신청에 따라 추가 고강도 자구안을 마련했다.

한진해운은 26일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고강도 추가 자구안을 마련하고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제출한 자구안에 따르면 터미널 유동화 추진으로 1750억원을 마련하고 런던과 아틀란타, 부산 등 사옥 유동화를 통해 1022억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상표권·벌크선·H-Line 지분 등 자산 매각도 준비 중이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총 4112억원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전날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전날 매매거래 개시 이후 주가가 30% 가까이 급락했지만 이날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반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날보다 130원(7.12%) 오른 1955원에 거래 중이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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