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관계자의 관제 시위 지시 의혹도 함께 수사 예정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경련이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을 우회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은 이달 21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경실련은 전경련이 기독교선교복지재단 계좌로 총 1억2000만원을 송금했고 이는 어버이연합 지원에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청와대 행정관이 어버이연합에 관제 시위를 지시했다는 의혹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수사의뢰와 고발된 내용을 검토해 조만간 관련 인물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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