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성민VS전노민, 격렬한 진실 공방의 결과는?

기억, 사진=tvN 제공

이성민과 전노민 사이에서 격렬한 진실 공방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tvN 금토드라마 ‘기억’ 지난회 방송 말미에서는 태석(이성민 분)이 아들 동우의 뺑소니 진범이 승호(여회현 분)라는 것과 자신과 공생해온 찬무(전노민 분)가 진실을 은폐해온 사실을 알게 됐다.

태석은 아들을 죽인 권력에 자신이 기생해왔다는 사실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고 충격과 자기혐오에 빠졌다.

이에 이번 주 방송에서 시작될 두 남자의 전쟁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에이스 변호사인 태석은 현재 기억을 잃어가고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 만큼 거대한 권력에 맞서기 위해 어떤 카드를 내세울지 주목된다.

특히 찬무의 모친 태선(문숙 분)은 승호의 진실을 덮기 위해 가장 중요한 증인이었던 현욱(신재하 분)을 살해한 상황. 때문에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어진 찬무 역시 진실을 추적하는 태석에게 더욱 잔혹해질 예정이다.

드라마 ‘기억’의 한 관계자는 “태석의 고군분투는 그를 지켜주고 도와주는 우군들로 인해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다”며 “희미해지는 기억보다 더욱 위대한 힘을 발휘하게 될 태석의 추적전이 빠른 전개로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은폐된 진실을 향한 이성민의 절박한 싸움이 펼쳐질 ‘기억’은 29일 오후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