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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에너지 업계 최장’ 32년 무재해 달성

E1, ‘에너지 업계 최장’ 32년 무재해 달성

등록 2016.05.02 11:14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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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보수와 안전 교육에 적극 투자한 성과”

E1 임직원들이 여수기지에서 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무재해 22배수(32년) 달성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E1 제공E1 임직원들이 여수기지에서 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무재해 22배수(32년) 달성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E1 제공

E1 여수기지가 국내 정유·가스업계와 민간 에너지업계 중 최장기록인 32년간의 무재해를 달성했다.

2일 E1은 여수기지가 4월19일 24시부로 무재해 22배수를 달성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E1은 전남 여수를 비롯해 인천과 충남 대산에 수입기지를 운영 중이다. 여수기지는 국내 최초의 지하 암반 LPG 저장시설로 1984년 3월 운영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해왔다.

E1 인천기지도 운영 개시 이후 19년째 무재해 기록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1년 6월 준공된 대산기지 역시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회사는 그간 체계적인 안전시스템 구축과 임직원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분기에 1회 이상 안전사고 대응·소집 훈련을 실시하며 정기적인 자체 안전교육뿐 아니라 소방서·전기안전공사 등 외부 기관으로부터 전문가 초빙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E1은 전국 약 1500개 시설을 대상으로 상시 무재해 안전 교육과 시설 점검,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 재해에 대비하고자 전문 기관과 함께 위험요소 진단과 시설물 안전성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 중이며 각종 시설물을 안전기준 이상으로 보강·개선하는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구자용 E1 회장은 지난 4월 창립 32주년 기념식에서 “우리의 자랑인 무재해를 지속 실현함으로써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기업이라는 명성을 이어 나가자”고 거듭 당부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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